작년 가을 결혼한 미공씨예요.
코로롱이 피크였던 시절이라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다녀왔어요.
작년 제주도 신혼여행 중 다녀온 해물탕 맛집!
기억나는 집 입니다.
남편과 서귀포쪽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을 한 후,
매콤한 해물탕을 먹기 위해 방문했어요.
주소 :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6
영업시간 : 매일 8:30 ~ 22:00
휴무 미정 (전화문의)
전화번호 : 064-733-8500
차도 기준으로 언덕 올라가는 오른편에 위치해있어요.
건물 뒷편에 주차장도 있어요.
그런데 입구가 좁아서 초보운전하시는 분들은...

기억나는 집 내부 모습이예요.
저희 부부는 스킨스쿠버가 끝나고
평일 낮에 방문해서 한산했는데,
다이빙샵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시길
여기도 맛집이라고 하시더라구요.
갈치조림과 해물탕을 고민하다가...
바다에 들어갔다와서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더 당겨
해물탕 (소) 주문했어요.
기본 반찬들과 와사비 간장
일단 물놀이 후 목이 마르기 때문에...
왠지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
톡 쏘는 한라봉 막걸리를 주문해봤어요.
쨔잔~!
해물탕 등장!
실한 전복과 낙지, 꽃게, 새우 등등
밑에 가득 깔려 나왔어요.
헤물탕 안에 해물들이 익어가는 동안
시원하게 막걸리를 한 사발 마셔줍니다.
전복이 잘 익게 한번 뒤집어주고~
전복까지 다 익었어요!
이제 냠냠 묵묵 쩝쩝 먹기 시작!
첫 입은 당연히 잘 익은 전복부터 먹어야 해요.
전복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남편과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.

남편이 까주는 새우도 맛나게 냠냠~
언제나 맛있는 낙지!
꽃게까지 야무지게 발라먹고!
라면까지 먹어줬습니다.
해물탕은 늘 라면으로 끝나야 하는거니깐...
면사랑 면러버 면순이!
다 먹고 나와서 보니 가격표도 가게 밖에 붙여두셨더라구요.
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가서 그런지
정말 얼큰하고 맛있게 먹은 해물탕이었어요.
제주도에 또 가서 또 먹고 싶네요.
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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